Tuesday, December 11, 2012

종결어미... 상대높임법



examined final endings in Roh Ji-hoon's "Punishment" lyrics

"어젠 나 또 싸웠어, 니 얘기를 하면서. (해체 평서형어미 -어)

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
너와 비교되는 걸 어떡해 (해체: 평서형어미'-어'의 이형태 '-여' 해(하여))
자꾸 보여, 내 눈에. (해체 평서형어미 -여)
어쩔 수 없잖아. (해체 평서형어미 '-어'의 이형태 '아')

자꾸 나를 의심하네! 하루하루 힘들게 해 (하게체 평서형어미 '-네'는 아닌 듯. 해할 자리나 혼잣말에 쓰이는 종결어미 -네)
왜 그래, 대체 나에게. (그래(그리하여) 해체 평서형어미 '-어'의 이형태 '-여')
날 자꾸 숨막히게 해. 하루하루 미치게 해. (해체 ")
제발 날 내버려둬. (해체)

지금 벌 받는가 봐 그래서 힘든가 봐 (해체 -아)
너를 버렸던 내가 Ooh no woo  
진짜 벌 받는가 봐. 그래서 아픈가 봐. (해체)
너를 짓밟았던 내가 이젠 다 잊지 못해 (해체) . . ."
해체 만 나오므로 뒷 부분 생략! '해체' 이렇게 나눠 보는 건 통사론인데 종결어미 부분을 보면 형태론이랑 음운론을 좀 해야 할 듯...

You can check out the song on the following link
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QVWkJExAByE






Lines from the Dong Yi episode 38
"마마께서 자네한테 감찰부를 관장하라 하셨다 들어셨. (하게체 평서형 -네
중전마마께서 나를 찾으셨. 자네가 망설이고 있을테니 도와 주라 하셨. (하게체 평서형)
무엇을 생각하시는가? (하게체 의문형 -(느)ㄴ가)
그 게 하명이라면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? (하게체 의문형)
하지만 제가 감히 그런 일을 맡아도 되는 것입니까?" (합쇼체 의문형 -(ㅂ니)까)

http://www.youtube.com/watch?NR=1&feature=endscreen&v=zU7AWRFfaJE


"이런 날을 위해서 그 모진 풍파를 다 견뎌 냈구나! (해라체 감탄형 -구나)
이제 다시 시작인 게다." ( 게다(것이다) 해라체 평서형 -다)

"무엇이냐? 대체 무슨 까닭으로 내게 이런 것을 확인하는 것이냐? 안 들리느냐? 지금 네가 하는 이 해괴한 짓이 무엇인가 묻지 않느냐?" (해라체 의문형 -(느)냐)
"저들이였습니다. 오라버니와 아버지를 죽게 한 사람들이요."

"오태석 대감과 희빈마마였어요, 아버지와 오라버니를 죽게 하고 그 모든 죄를 지나는 검계에 씌웠던 자들이요. (반점 앞의 '-어요'는 해요체의 평서형 종결어미, 뒤에 쓰인  '-요'는 연결어미이다. 연결어미 중에도 대등적 연결어미에 속하지 않을까 한다.)

헌데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희빈마마를 위해 애썼습니다.
그 분을 믿고 그 분을 도우려 했습니다.
저는 용서할 수가 없어요, 오라버니.
저들을 절대로 용서할 수가 없어요."
http://www.youtube.com/watch?feature=endscreen&v=X6nFWUw-nWc&NR=1



사극에 주로 사용되는 하라체, 하게체, 하오체

현대 구어 비격식 해/해요체
현대 구어 격식 합쇼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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