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시형용사: 무엇의 성상이 어떠한지 지시하거나 나타냄
e.g. 근칭(近稱) 이러하다, 중칭(中稱) 그러하다, 원칭(遠稱) 저러하다
미지(未知) 어떠하다(어떻다), 부정(不定) 아무러하다(아무렇다)
지시 형용사는 성상형용사에 앞서는 배열상의 특징이 있다. e.g. 그렇게 예쁜 꽃
성상형용사: 성질·상태를 표시 객관성 형용사 e.g. 감각적 의미·존재 표시, 평가·비교
주관성 형용사 e.g. 심리 상태 서술
주관성형용사는 ‘-어 하다’가 붙어 형용사문이 동사문으로 바뀔 수 있는 반면 객관성형용사는 그렇지 못 한다.
동사={자동사, 타동사, 능격동사}
“능격동사는 관점에 따라 자동사로도 볼 수 있고 타동사로도 볼 수 있으며 자동사 가운데는 형용사와 성격을 같이 하는 것도 있다. “이 옷은 나에게 꼭 맞는다/맞다”의 ‘맞다’는 종결형을 보면 동사와 형용사로 통용된다고 할 수 있으나 관형사형을 보면 “~꼭 맞는 옷”이 되어 동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.“
보조용언 정의: 본용언에 기대어 쓰이면서 문법적 의미를 더해주는 용언
특징: 의존명사와 함께 준자립어를 구성, 자립성이 결여됐거나 희박함
문법적 성격>어휘적 성격
의의(意義): 부정법, 피동·사동법, 동작상의 문법범주 형성, 화자의 생각과 결부됨
주의!
(가) 책을 서가에 꽂아 두었다.의 의미로는 1)이 쓰이고 2)는 쓰이지 않으므로 ‘꽂아 두었다’의 ‘두었다’는 보조동사이다.
1) 책을 서가에 꽂았다. 2)*책을 서가에 두었다.
보조동사가 본용언과 결합될 때의 어미제약
e.g. ‘가다, 주다’는 연결어미 ‘-어’뒤에 나타날 때만 보조동사의 기능을 띰
“(가)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가셨다.
1)어머니가 바구니를 들었다. 어머니가 가셨다. 2) 어머니가 가셨다.
(나)나는 동생에게 앨범을 보고 주었다.
1)나는 앨범을 보았다. 2)나는 동생에게 앨범을 주었다.
연결어미 ‘-어’ 이외의 어미로 병치된 동사는 위와 같이 두 문장의 결합이다. (이 부분에서 동사는 ‘가다, 주다’를 말하는 듯하다) 이 경우 ‘-고’는 보조적 연결어미가 아니라 ‘고서’로 대치할 수 있는 종속적 연결어미이다.“
현대국어의 보조동사와 그것이 의존하고 있는 어미
“종결:(고야) 말다>기어이 이루어 내고야 말겠다./부정:(지) 아니하다(않다)>철수는 가지 아니한다(않는다)./강세:(어) 대다>너무 놀려 대지 마라”에 나타난 보조동사는 자립적으로 쓰이는 동사와 관련이 없으나 다른 것은 오른쪽에 비교해 보인 예문과 의미상의 관련이 어느 정도 맺어진다. (자립적으로 쓰이는 동사와 관련이 없는 것은 이 때 보조동사로 쓰인 용언만을 써 문장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.) 곧 국어 대부분의 보조동사는 자립적인 본동사에서 생겨나게 됐다고 할 수 있다.“
보조동사의 의미와 그것이 의존하고 있는 어미
-어: 진행, 종결, 봉사, 시행, 보유, 피동, 강세, 짐작/-고: 진행, 종결/ -고야: 종결/-게: 사동, 피동/-지: 부정
-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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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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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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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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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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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) 가다
(어) 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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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고) 있다
(고) 계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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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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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) 내다
(어) 버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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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고) 나다
(고야) 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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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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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) 주다
(어) 드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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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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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) 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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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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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) 두다
(어) 놓다
(어) 가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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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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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게) 하다
(게) 만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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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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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) 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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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게) 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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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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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) 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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짐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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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) 보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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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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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지) 아니하다
(지) 말다
(지) 못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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